(JTBC '백상예술대상' 방송 캡쳐)
영화 '도희야'의 정주리 감독은 26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5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나 혼자 받기 너무 벅차고 무거운 상이다. 영화를 시작할 수 있게 해줬던 이창동 감독님, 온몸과 마음을 다한 연기로 연기해준 배두나 씨, 김새론 양 고맙다"며 "10만6512명 관객에게도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신인 감독상 후보에는 '스물'의 이병헌, '한공주'의 이수진, '도희야'의 정주리,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진모영, '소셜포비아'의 홍석재 감독 등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