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야' 정주리 감독, 백상예술대상 신인감독상 수상…'독립영화계 수작'

입력 2015-05-2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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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백상예술대상' 방송 캡쳐)
'도희야' 정주리 감독이 백상예술대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영화 '도희야'의 정주리 감독은 26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5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나 혼자 받기 너무 벅차고 무거운 상이다. 영화를 시작할 수 있게 해줬던 이창동 감독님, 온몸과 마음을 다한 연기로 연기해준 배두나 씨, 김새론 양 고맙다"며 "10만6512명 관객에게도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신인 감독상 후보에는 '스물'의 이병헌, '한공주'의 이수진, '도희야'의 정주리,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진모영, '소셜포비아'의 홍석재 감독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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