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이베이 경매가 2천만원 돌파

입력 2015-05-27 18:56수정 2015-05-2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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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한정판으로 내놓은 ‘갤럭시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이 이베이에서 경매가격이 수천만원까지 뛰고 있다.

27일 이베이에 따르면 이날 이베이에 올라온 ‘갤럭시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경매 물건은 1400달러(약 154만원)에서 시작해 지금까지 76건의 경매입찰이 진행됐다. 현재 경매입찰 건수가 늘면서 천정부지로 가격이 치솟고 있는 것이다.

(사진=이베이 사이트)
27일 오전 1시 22분(현지 시각) 기준으로 ‘갤럭시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의 경매가는 2만2100달러(약 2441만원)를 넘어섰다. 국내 출시 가격이 119만9000원임을 고려하면 15배 이상 뛴 셈이다.

이 제품은 이날 국내에서 1000대 한정으로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소비자들의 관심이 몰리면서 삼성전자 스토어 웹사이트는 접속 장애를 겪고 있다.

미국 마블엔터테인먼트와 공동 기획해 만든 이 제품은 마블이 제작한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의 주인공 아이언맨을 소재로 삼았다.

국내에선 한정판 1000대만 판매한다. 뒷면에 1부터 1000까지 한정판 일련번호를 새겨넣었다. 저장용량은 64기가바이트(GB)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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