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7일부터 갤럭시s6 아이언맨을 예약판매한 가운데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용 어벤저스 케이스 4종 세트가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9일 서울 삼성동 서초사옥에서 개최한 ‘갤럭시S6 월드투어 서울’에서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를 공개하며 사용자가 임의로 변경할 수 있는 30여 종의 배경화면, 앱 아이콘 등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어벤저스’의 캐릭터 배경화면도 있었다.
실제 행사장 외곽에는 어벤져스 대표 캐릭터(캡틴 아메리카, 토르, 아이언맨, 헐크) 컨셉으로 제작된 전용 케이스가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갤럭시S6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이 국내에 1000대 한정으로 판매된다. 판매가는 119만9000원이다.
‘갤럭시S6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은 마블사 어벤져스 시리즈의 아이언맨 수트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전·후면에는 강한 레드 컬러를, 측면 테두리에는 골드 컬러를 입혀 아이언맨의 갑옷과 흡사한 디자인을 연출했다.
후면에는 금색 아이언맨 마스크와 함께 0001부터 1000번까지 한정판(Limited Edition) 일련번호를 새겨 소장가치를 더했다.
메모리 용량은 64GB이며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사양은 기존 갤럭시S6엣지와 같다. 국내 3개 이동통신사 모두 출시한다.
특히 기본 구성품과 함께 아이언맨의 상징인 아크원자로 모양의 무선 충전기, 삼성전자 정품 클리어 커버가 포함된 특별 패키지 형태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예약 판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에서 선착순 1000대 한정으로 진행되며, 배송은 이달 말부터 차례로 이뤄진다.
이것 외에도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6엣지 아이언맨 에디션’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어벤져스 스페셜 브리프 케이스’와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진행 중인 ‘마블 어벤져스 스테이션’ 입장권 2매를 증정한다. 선착순 101번째부터 200번째 고객에게는 ‘마블 어벤져스 스테이션’ 입장권 2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