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사진제공=JTBC)
가수 이승철과 손석희가 만났다.
27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이승철이 출연했다.
이날 손석희를 처음 만난 이승철은 “잘 생기셨다”고 칭찬했고, 손석희는 웃음으로 화답했다. 이어 손석희는 “오늘 오전에 앨범을 받아서 다 들어봤다. ‘역시 이승철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칭찬했다.
이승철은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에 대해 소개하며 “노래는 연인과 헤어진 시간이 빨리 갔다는 뜻으로 사랑이 테마다”라며 “우연하게 ‘시간 참 빠르다’를 줬는데 우연치고는 특이하고 재밌다고 생각해 타이틀 곡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손석희는 ‘이승철의 노래가 따라 부르기 쉽다’는 물음이 적힌 질문지를 보며 “이승철 노래가 쉽다? 이건 틀린 얘기다”라며 “굉장히 따라 부르기 어렵다. ‘네버엔딩스토리’의 피날레는 숨이 차서 따라 부르기 쉽지 않다”고 말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승철은 26일 정규 12집 앨범 ‘시간 참 빠르다’를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