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씬2에 출연한 전현무.(방송화면캡처)
'크라임씬2' 전현무가 홍진호의 어설픈 개그에 분노했다.
27일 종합편성채널 JTBC 추리게임 '크라임씬2' 8회에서는 아파트에서 벌어진 '804호 살인사건'을 배경으로 장진, 박지윤, 장동민, 홍진호, 하니, 전현무의 팽팽한 두뇌싸움이 전파를 탔다.
이날 피해자 김혜림의 전 남편 역을 맡은 전현무는 옆집 남자 장진과 아들 홍진호를 의심하며 추궁에 나섰다.
특히 홍진호의 방에 있던 다양한 약품을 주목, "화공과 학생들 집에 화학 약품 없다. 오버다"라며 의심했다.
이에 홍진호는 "당신이 육바야"라며 전현무의 '오버' 발언을 받아쳐 "최악의 애드리브"라는 혹평을 받았다.
전현무는 "애드리브라는 말조차 아깝다"라며 "그냥 소음이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