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범준(오른쪽)과 박수진이 이투데이 서울특별시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 남녀 고등부에서 정상에 올랐다. (노진환 기자)
최범준(한서고1)이 남고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쓸었다.
최범준은 29일 경기 여주CC 에이스ㆍ드림ㆍ챌린지 코스에서 열린 제27회 이투데이ㆍ서울특별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골프대회 최종 2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137타(67ㆍ70)로 김범수(경기고1ㆍ138타)를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139타(70ㆍ69)를 친 진현승(한서고1)은 3위에 올랐다.
단체전 우승도 최범준ㆍ공우재ㆍ진현승이 나선 한서고에게 돌아갔다. 이로써 최범준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각각 우승, 이번 대회 유일한 2관왕이 됐다. 경기고(권민규ㆍ김범수ㆍ박대붕)는 2위, 동북고(이원경ㆍ류기훈ㆍ최진우)는 3위를 차지했다.
한편 김민규와 윤민아(이상 반포초6)은 남녀 초등부, 최혁주(신도봉중2)와 문유빈(오금중2)은 남녀 중등부, 최범준(한서고1)과 박수진(영파여고1)은 남녀 고등부, 김한별(한국체대1)과 김아인(한국체대3)은 남녀 대학부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