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이나영 결혼 소식에 신현준이 섭섭했던 사연은?…"전화는 할 줄 알았는데..."

입력 2015-06-01 09:58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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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이나영 결혼' '신현준'

(사진=연합뉴스/방송 캡처)

지난 5월 30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MC 신현준이 원빈과 이나영의 결혼 소식에 섭섭한 마음을 드러내 주목을 받았다.

이날 '연예가중계'에서 신현준은 오프닝을 통해 "원빈 이나영 씨가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언급하며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인사를 건넸다. 이어 신현준은 "원빈 씨와 친분이 있지 않나"라는 MC 이다희의 질문에 "전화는 할 줄 알았다"며 섭섭한 마음을 나타냈다. 하지만 이어 "''연예가중계' 생방송 때문에 못간다'고 말하려 했다"고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원빈과 이나영은 지난달 30일 강원 정선에 위치한 한 민박집에서 양가 가까운 친인척만 자리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됐다. 원빈과 이나영의 소속사 이든나인은 "두 사람은 평생을 묵묵히 지켜봐준 양가 부모님의 축복속에 결혼 서약을 나누고 이제 하나가 됐다"며 "신혼여행 시기와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서울 방배동에서 신혼 살림을 시작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빈과 이나영의 결혼 소식에 신현준이 섭섭함 토로한 사실을 접한 네티즌은 "원빈 이나영 결혼, 신현준 정말 섭섭했나보네" "원빈 이나영 결혼, 신현준은 어차피 방송 때문에 정말 못 갔을 듯" "원빈 이나영 결혼, 비공개로 했으니 신현준이 섭섭해도 어쩔 수 없었을 듯" "원빈 이나영 결혼, 신현준이랑 '킬러들의 수다'에 나왔던가?"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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