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영훈, 조선희 인스타그램)
사진작과 조선희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20년지기 안재욱 드디어 장가간다. 내가 눈물나네. 얼핏 재욱의 눈에도 눈물이 맺히는 듯. 아주 아주 많이 많이 행복하기를. 안재욱 결혼하는 날"이라는 글과 함께 배우 안재욱과 최현주의 결혼식 장면을 공개했다.
작곡가 주영훈 역시 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재욱 장가가는 날. 축하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안재욱과 최현주의 야외 결혼식 장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신부 최현주의 손을 꼭 잡고 행진하는 안재욱의 모습, 내내 싱글벙글 미소를 짓고 있는 신랑신부의 모습 등이 담겨있다.
안재욱 최현주 결혼 소식에 네티즌은 "안재욱과 최현주 너무 잘어울린다", "안재욱 최현주 선남 선녀 행복하게 잘 사세요", "최현주 안재욱 예쁜 계절에 결혼해서 부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재욱과 최현주는 1일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14년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서 호흡을 맞춘 이후 연인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