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의 북미투어가 매진 행렬을 기록중인 가운데 첫 캐나다 콘서트도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5월 28일 샌프란시스코 공연을 매진시키며 성공적 출발을 한 에픽하이의 북미투어는 LA 윌턴시어터(The Wiltern Theater) 콘서트도 매진시킨데 이어, 1일 캐나다 밴쿠버 보그 시어터(Vogue Theatre) 공연도 매진시켰다.
에픽하이의 공식 SNS에 공개된 북미투어 콘서트 현황에 따르면 미국 샌프란시스코, LA, 뉴욕, 캐나다 밴쿠버, 토론토 등 매진을 기록해, 6년 만에 북미투어를 개최하는 에픽하이의 저력을 과시했다
관객들은 매 공연마다 ‘FLY’ ‘FAN’ ‘ONE’ 등 에픽하이의 기존 히트곡들은 물론 지난해에 발표한 8집의 수록곡 ‘BORN HATER’ ‘헤픈엔딩’ ‘부르즈할리파’ 등 따라 부르며 공연을 만끽했다.
특히 LA콘서트에서는 세계적인 팝스타 메이시 그레이와 아메리칸 아이돌 심사위원으로도 유명한 프로듀서 랜디 잭슨이 직접 관람하는 등 현지 관계자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에픽하이의 북미투어 콘서트는 매진된 5개 도시들 외에도 다른 지역들까지 매진에 임박하는 티켓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이와 함께 에픽하이는 지난달 28일 한국 연예인으로는 최초로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트위터 본사를 방문, 관계자들과 의미 있는 만남을 가지는 등 공연 외적으로도 북미 현지에서 탄탄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에픽하이는 6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북미투어를 마친 후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 또 8월 7일부터 9일까지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개최되는 소극장 콘서트 ‘현재 상영중’을 통해 국내 팬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상영중’ 콘서트는 오는 3일 오후 8시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