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밀탑 빙수, 현대百 매출도 들썩이게 한 '빙수계의 전설'

입력 2015-06-04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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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수요미식회' 방송 캡쳐)
'수요미식회'에서 전국 빙수 맛집이 소개됐다.

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수요미식회'에서는 쇼콜라티에 루이강이 특별 출연한 가운데 '빙수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수요미식회'에서 세 번째로 소개된 맛집은 현대백화점에 입점되어 있는 빙수집 '밀탑'이었다. 이날방송에서 밀탑은 손님이 늘 북새통이라 번호표를 뽑아 입장하며 현대백화점 전체 매출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많은 이들이 찾는 맛집이라고 소개됐다.

홍신애는 "얼음과 팥의 맛이 가장 잘 맞아 떨어지는 맛"이라며 밀탑을 최고의 빙수 맛집으로 꼽았다. 루이강 역시 밀탑을 최고로 맛있는 팥빙수 맛집으로 선정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밀탑 외에도 부산 용호동의 할매팥빙수도 소개됐다. 홍신애는 2500원 밖에 하지 않는 할매팥빙수에 대해 "나도 음식 장사를 하는 입장에서 2500원에 팥을 그만큼 준다는 건 팥 값도 안 나온다는 거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강용석 역시 "밀양 얼음골 사과를 구매해 직접 사과잼을 만든다"고 부산 할매팥빙수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할매팥빙수와 밀탑 둘다 좋아하는 곳인데 나와서 반가웠다", "'수요미식회' 다음에도 여름음식 소개해 달라", "'수요미식회' 빙수 편 때문에 내일 꼭 빙수 먹기로 다짐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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