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똣’ 서이안, 이성재에게 당돌 고백 “오빠 파트너로 서고 싶다”

입력 2015-06-04 22:41

▲‘맨도롱또똣’ 방송화면 캡처

‘맨도롱또똣’ 서이안이 이성재에게 고백했다.

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또똣’에서는 송정근(이성재)에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히 말하는 목지원(서이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정근은 여동생 차희라(옥지영)에게 “파티에 꼭 옆에 설 파트너를 데려오라”는 말을 들었고, 옆에서 이를 듣던 목지원은 본인이 파트너로 대신 서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차희라는 목지원에게 “너는 건우(유연석)의 파트너이지 않냐”고 말했고, 목지원은 “건우와 저는 친구사이다”라며 부인했다.

이어 목지원은 송정근을 수영장으로 불러 “건우와는 단지 친구사이다. 혹시 오해해서 불편해하실까봐 말씀드린다”며 “오빠를 동경해왔다. 오빠 파트너로 서면 안되겠냐. 저 정도는 오빠 옆에 서도 될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에 송정근은 “지원이 너는 내 마음에도 없다. 오늘 대화도 마음에 담아두지 않을 생각이다”라며 거절했다.

‘맨도롱 또똣’은 홧병 걸린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이라는 기발한 발상에서 시작하는 로맨틱 코미디.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꾸려 나가는 청춘 남녀의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