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에이미 (사진제공=뉴시스 )
에이미가 출국명령처분 취소 소송에서 패소한 가운데 과거 에이미의 발언이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달 13일 방송된 MBN 프로그램 '뉴스 빅5'에서는 프로포폴 연예인 에이미에 대해 다뤘다.
현재 미국 국적을 가진 에이미는 유승준처럼 입국이 금지된 상태다.
하지만 당시 에이미는 강제출국 명령에 대해 "유승준의 경우와는 다르다고 생각. 집도 없고 먹고 살 방법도 없고, 보험도 없기 때문에. 한국에서 받던 치료도 이어나갈 수도 없는 처지" 라고 말했다. 이것은 유승준이 입국금지 된 것과 자신은 다르다는 의미를 뜻한다.
에이미는 "미국에서 공부했던 것 말고는 거의 한국에서 살았다"며, 유승준처럼 활동을 위해서 왔던 것이 아니며, 미국에서의 생활 기반이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어머니가 병석에 있기 때문에 부양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에이미는 과거 프로포폴과 관련해 재판을 받았으며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 외에 검사와의 스캔들도 있어 그에 대한 민심이 어떻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서울행정법원은 5일 에이미의 출국명령처분 취소소송과 관련해 "원고 측의 출국명령 취소 처분 소송을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에이미 소식에 네티즌들은 "에이미, 사고를 치지 말지" "에이미, 기각입니다" "에이미, 집 없어도 가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