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뉴시스 )
외신은 WHO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스위스 제네바 본부와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서태평양 WHO 지역본부, 한국 정부가 화상회의를 통해 최대한 이른 시일에 조사를 시작한다는 원칙에 합의했다"면서 "이에 따라 조사단에 참가하는 전문가들이 주말 시간을 이용해 늦어도 8일까지 한국에 도착한 다음 9일부터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보건복지부도 WHO의 합동조사단 방한 소식을 전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WHO 합동평가단은 WHO 본부·WHO 서태평양 지역본부의 감염 관련 전문가와 한국의 메르스 발병 상황에 깊은 관심을 보이는 중국·홍콩 등의 전문가 등 역학조사, 바이러스 연구, 감염관리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