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2016년 신규 취항 및 증편에 대비해 정비인력 채용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은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진행, 총 30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경력직은 항공정비사 면장 보유 및 항공기 정비 관련 경력 7년 이상자(A320/B737 한정 보유자 우대)이며, 신입직의 경우 초대졸 이상으로 항공기술 관련 교육 과정 이수자여야 한다.
또 경력·신입직 모두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군필 또는 면제자여야 하며, 외국어(영어, 일본어, 중국어) 활용 능력 우수자는 전형 시 우대한다.
에어부산은 이번 채용을 통해 신규 취항에 따른 정비 인력 확보는 물론 김포공항에서 일괄 수행하던 정비 작업 중 일부를 김해국제공항에서 실시, 정비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은 회사의 가장 큰 핵심가치를 안전에 두고 있다”며 “이번 정비인력 채용을 통해 안전을 책임질 인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