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日후지TV, 한국 메르스 확산 재현 프로그램 방영… '눈길'

입력 2015-06-08 14:59수정 2015-06-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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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10대 환자' '메르스 사망자 6명'

(사진=후지TV '미스터선데이' 유튜브 영상 캡처)

메르스가 국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후지TV 프로그램 '미스터 선데이(Mr. Sunday)'가 7일 한국의 메르스 확산을 재현, 방송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 속 환자는 가족은 물론 의료진과 같은 병실에 있는 다른 환자와 가족에게도 메르스를 전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병실 밖 병원 내에서 메르스 환자가 어떻게 메르스를 전파하는 지에 대해서도 비교적 자세하게 영상을 통해 알리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가 6명으로 늘어났고 10대 환자까지 발생하는 등 메르스 공포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메르스 사망자가 6명으로 늘어나면서 메르스 치사율은 6.90%로 증가한 상태다. 10대 학생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고 해당 10대 확진 환자의 아버지도 확진 판정을 받은 상황에서 10대 메르스 환자가 학교로 메르스를 전파했는지의 여부 역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한국 메르스 사태에 대해 일본 방송사가 이를 재현한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메르스 확산, 일본에서도 주목하고 있네", "세월호 사고도 재현한데 이어 메르스도 재현 방송했네", "메르스 확산, 6명에서 사망자가 더 늘지 않길" 등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후지TV가 방영한 메르스 확산 재현 영상. 출처=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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