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셰프, 과거 방송서 "부부싸움 할 때 TV 던지면 아내는 비디오 던져"
'집밥 백선생'에 출연한 김구라가 이연복 셰프와 백종원 셰프를 비교해 화제가 된 가운데 이연복 셰프가 자신의 성격을 언급한 과거 발언이 화제다.
이연복 셰프는 과거 SBS '백년손님 자기야'에 출연해 내가 고쳤으면 하는 점으로 '성격'을 꼽았다.
이연복 셰프는 이날 MC 김원희의 "아내가 고쳤으면 하는 것이 있냐"는 물음에 곧바로 "성격"이라며 "아내가 욱하는 성격이 있다. 부부싸움을 할 때 너무 화가 나서 내가 TV를 던지면, 아내는 비디오를 던졌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이연복 셰프는 "젊었을 땐 나도 한 성격 했다. 그때 몸무게가 48kg이었다. 날카롭고 예민했다"며 "별명이 이쑤시개 뒤로 숨어, 비사이로 막가였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9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는 백종원은 어떤 요리든 맛있게 만들어주는 마법의 양념인 '만능 간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구라는 이날 백종원이 요리하는 장면을 보던 도중 중식요리의 대가 이연복 셰프를 언급하며 "이런 말 조금 그렇지만, 이연복 셰프는 칼을 가리지 않는다고 하더라"며 "그 분은 인터넷에서 산다고 하더라"고 말하며 백종원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연복 셰프 소식에 네티즌은 "이연복 셰프, 성격이 유순하다가도 엄청 화 내나보다" "이연복 셰프, 무서운 눈빛을 가지고 있긴하지" "이연복 셰프, 와 방송 이미지와 집에서 이미지는 완전 다르나보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