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노상훈 PD가 특별출연하는 엑소 도경수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제작발표회에는 서인국, 장나라, 최원영, 이천희, 박보검 등이 모습을 드러냈다.
노상훈 PD는 이날 엑소 도경수가 특별출연하는 역할에 대해 “어린 시절 결정적 시기에 이현(서인국)과 만나게 된다. 비밀 등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고 말했다.
노상훈 PD는 이어 “10세에서 12세라는 인간의 결정적 시기에 처음 만나게 된다. 어떤 식으로 변화하고, 그 때 기억을 어떻게 지니고 살아가게 되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된다. 도경수를 1회, 2회 특별출연하는 형식으로 모셨다. 이현이 과거에 중요한 역할을 겪게 되는데, 스포일러가 될 듯하다. 방송으로 확인 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너를 기억해’는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서인국 분)과 경찰대 출신 열혈 엘리트 수사관 차지안(장나라 분)이 범죄 해결 과정에서 썸과 쌈을 반복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후아유-학교 2015’ 후속으로 오는 22일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