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연습장에 팬 선물…“구경은 잘 했지만 입기는…”
(디씨인사이드 차유람갤러리)
작가 이지성과 당구선수 차유람이 20일 결혼한 가운데, 과거 차유람의 ‘티팬티 사건’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차유람은 과거 디씨인사이드 차유람갤러리에 “안녕하세요. 깜짝 놀란 차똘람입니다”란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차유람은 티팬티를 들고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다. 티팬티는 검정색에 분홍색 리본, 빨간색 하트모양, 호피무늬 등 종류가 다양했다.
차유람은 “당구 연습장 입구에 어떤 분이 주고 가셨는데 보기에도 민망한 선물이 10장이나 있었다”며 “실컷 구경은 잘했지만 이런 거 입을 일도 없고, 민망해서 못 입는다”라고 밝혔다.
차유람 티팬티 사건을 접한 네티즌은 “차유람 티팬티, 정말 민망했겠다”, “차유람 티팬티, 사진까지 찍다니 당당하네”, “차유람 티팬티, 첫날밤에는 써도 됐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