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릭스는 최근 비상경영을 선포한 포스코의 외주협력사로서 경영혁신활동에 동참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포항ㆍ광양제철소내 대기오염방지설비의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는 에어릭스는 △조직혁신 강화 △품질 개선 △원가절감 등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중견간부 이상 직원들을 중심으로 오전 7시에 조기 출근하는 ‘한 시간 더 일하기 운동’을 시도하고 있고, 올 하반기엔 임원임금 동결에 이어 관리직 대상의 자발적 임금동결안도 검토 중이다.
품질개선 측면에서도 책임정비설비ㆍ점검 강화, 현장 근로자 정기 직무교육 실시 등을 통해 설비 불량률을 낮추고 있다. 또한 원가절감에도 주력하고 있어 제철소내 집진기 전력의 상당 부분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군호 에어릭스 대표는 “에어릭스는 포스코의 외주협력 파트너사로서 그동안 포스코의 공유가치 창출을 통해 받은 도움에 보답하고자 전사 차원으로 혁신활동에 동참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