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 '가면' 스태프에 화장품 세트 '통 큰' 선물…수량만 200개

입력 2015-06-2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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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SBS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 남건)에 출연중인 수애가 스태프를 위해 화장품 200세트를 선물해 화제다.

‘가면’에서 변지숙과 서은하 1인 2역을 맡아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 중인 수애는 현재 상위 1% 재벌가의 며느리이자 로열패밀리의 삶을 동시에 연기하고 있다.

수애의 럭셔리한 패션과 스타일, 그리고 무결점 피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그녀가 함께 촬영중인 드라마 스태프를 향해 화장품 세트를 깜짝 선물했다. 수량도 무려 200여개를 마련해 모든 스태프가 빠지지 않고 받을 수 있게끔 배려했다.

‘가면’의 한 관계자는 “드라마 스태프가 촬영에 매달리느라 별도의 피부 관리를 받을 시간도 없을 뿐더러 화장을 하고 다닐 여유도 없는 게 사실”이라며 “이런 고충을 알고 있는 수애가 이번에 수분크림의 역할과 함께 피부보정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화장품을 챙겨줘서 모두가 감동했다”고 소개했다.

또 다른 제작진 역시 “수애는 외모가 럭셔리해서 도도해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마음은 착한 변지숙과 똑같고, 최고의 분위기 메이커”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경쟁과 암투, 음모와 복수, 미스터리를 그려가는 드라마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격정멜로드라마로, 온오프라인상에서 숱한 화제를 낳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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