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요리' 최현석 "강레오, 전체적인 비율 안타깝다"…외모지상주의적 발언
(사진=KBS 2TV '1대100' 캡처)
강레오 셰프가 동료 요리사 최현석 셰프를 비난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최현석 셰프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최현석은 지난 5월 방송된 KBS 2TV '1대100'에 출연해 국내 스타 셰프의 외모에 대해 평가한 바 있다.
당시 최현석은 레이먼킴, 샘킴, 강레오 등 스타 셰프들의 외모를 비교해달라는 MC 조우종의 요구에 "나는 얼굴이 잘생기지는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핏이 좋고 한국 셰프들의 평균 신장을 높이는데 일조했다"고 입을 열었다.
최현석은 이어 "레이먼킴은 잘생겼지만 얼굴이 크다. 샘킴은 훈훈한데 체지방율이 나보다 높다"면서 "강레오는 카리스마 있고 준수하지만 전체적인 비율이 안타깝다"고 말해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레오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요리사들의 잦은 방송 출연을 부정적으로 언급하는 한편 최현석 셰프를 겨냥한 듯 그가 추구하는 '분자요리'에 대한 한계를 설명했다. 이후 강레오는 다시 인터뷰를 통해 "최현석 셰프를 디스한 것이 아니며 '분자요리'에 대한 견해를 밝힌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강레오의 이 같은 인터뷰 내용에 대해 최현석은 아직 아무런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SBS '오! 마이 베이비' 캡처)
'분자요리' 최현석 "강레오, 전체적인 비율 안타깝다"…외모지상주의적 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