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김두식<사진> 생산본부장(전무)가 가스보일러 품질 향상과 안전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경동나비엔은 26일 개최된 '제22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에서 김 본부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22회를 맞은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관하는 가스업계 최대의 행사다. 가스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현장에서 안전관리에 헌신한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날 표창을 받은 김 본부장은 가스온수기와 보일러의 생산과정을 총괄하며 제조 공정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철저한 제품 품질 평가를 통해 현장을 이끌어왔다. 특히 4단계에 걸친 품질안전게이트(GATE) 심사 시스템 도입 등 제조라인 품질시스템 구축을 통해 해외 규격에 부합하는 우수 품질의 제품을 양산시켰다는 평가다.
김 본부장은 “고객을 만족시키는 가장 첫 걸음은 우수하고 안전한 제품의 품질 생산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품질 관리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경동나비엔이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고효율 친환경 에너지기기를 생산하며, 국내 보일러 산업을 발전시키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