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방송화면 캡처)
*‘파랑새의 집’ 천호진, 이준혁에 경고 “채수빈ㆍ이상엽 연애는 너한테 달렸다!”
‘파랑새의 집’ 천호진이 이준혁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남겼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박필주ㆍ연출 지병헌)’ 37회에서는 태수(천호진)의 과거 만행을 알게 된 지완(이준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파랑새의 집’에서 지완은 태수에게 “우리 아버지 이름 함부로 꺼내지 마세요”라고 말하며 노려봤다. 이에 당황한 태수는 “네 동생 은수(채수빈)와 현도(이상엽)의 관계는 너한테 달렸다”고 말했다. 이어 태수는 “왜? 은수가 네 친동생이 아니라서 관심도 없나?”라며 지완을 공격했다.
지완은 반발하지 못했다. 사랑하는 동생 은수를 현도에게서 떼놓을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지완은 아무 말도 못한 채 기운 없이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다시 태수의 말을 되새기며 고민했다.
은수와 현도는 온갖 역경을 이겨내며 지금까지 왔다. 한때 은수의 엄마 선희(최명길)는 은수가 태수의 딸이라고 오해해 현도와 사귀는 것을 결사반대한 일이 있었다.
한편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은 매주 토ㆍ일요일 밤 8시 방송된다.
*‘파랑새의 집’ 천호진, 이준혁에 경고 “채수빈ㆍ이상엽 연애는 너한테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