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 유해진 주연의 영화 ‘극비수사’(제작 제이콘컴퍼니, 배급 쇼박스, 감독 곽경택)가 한국영화로는 5번째로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29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극비수사’는 개봉 2주차 주말(26~28일) 총 50만591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219만1697명을 돌파했다.
‘극비수사’는 지난 18일 개봉 직후 올해 한국영화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하며 흥행 전망을 밝혔다. 또 2015 한국영화 최단 100만 돌파를 기록한 데 이어 개봉 2주차 신작들의 개봉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극비수사’의 이 같은 기록은 ‘강남1970’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스물’ ‘악의 연대기’에 이어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로는 5번째 200만 관객을 동원한 작품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침체에 빠졌던 한국영화 시장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극장가는 반가움을 표시하고 있다.
‘극비수사’를 본 관객들은 “인간적인 냄새가 많이 나는 영화. 계속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만드네요”(soar****), “보는 내내 긴장을 놓을 수 없었던 완벽한 영화”(zkvn****), “담백해서 좋다. 캐릭터들의 사명감은 투철했고, 배우들의 연기는 훌륭하고. 시대를 재현해낸 비주얼은 놀라울 정도”(dldl****) 등의 호평을 전했다.
이에 김윤석, 유해진, 곽경택 감독은 “‘극비수사’를 사랑해주신 2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하다”며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영화의 힘을 보여준 영화 ‘극비수사’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