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규찬 (사진제공=미스틱 엔터테인먼트)
가수 조규찬이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프로듀서로 합류했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조규찬이 회사 내 프로듀서와 보컬 디렉터로 활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규찬은 1989년 제1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무지개’로 금상을 받으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가수 활동 이외에도 프로듀서, 작사, 작곡, 편곡, 코러스 등 여러 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2010년에는 미국 유학길에 올라 3년 만에 미 일리노이주립대 재즈 퍼포먼스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2013년 귀국 후 곡작업, 공연, OST참여 등의 활동을 하면서 전임교수로 후배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조규찬은 최근 미스틱89 소속 가수 장재인의 새 미니앨범 ‘리퀴드’의 수록곡에 코러스로 참여하면서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맺었다.
현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음악레이블 미스틱89, 에이팝과 연기레이블 가족액터스 등 총 3개의 레이블을 아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