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iOS 8.4 무료 배포…'아이폰6S' 외관 케이스 유출, '아이폰6'와 차이점은?

입력 2015-07-01 10:37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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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나인 투 파이브 맥)

애플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아이폰·아이팟·아이패드용 운영체제의 최신 버전인 iOS 8.4 정식버전을 무료 배포한 가운데 '아이폰6S'의 외관 케이스 유출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애플 전문 정보기술(IT) 전문매체인 나인 투 파이브 맥은 이날 아이폰6S 외관 케이스를 공개했다. 이는 검증된 애플 관련 생산공장 관계자의 제보를 통해 입수한 것이라고 나인 투 파이브 맥 측은 설명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이폰6S는 기존 아이폰6와 디자인이 매우 동일해 보인다. 색상 역시 기존 아이폰6와 동일한 스페이스 그레이를 채택했다. 다만 최종제품의 색상은 애플워치와 같이 보다 어두워질 수 있다고 밝혔다.

나인 투 파이브 맥은 아이폰6와 아이폰6S의 차이점으로 제품 내부를 들었다. 기존 아이폰6에 비해 아이폰6S에서는 내부 로직보드와 부품들이 새롭게 바뀌었다.

또한 듀얼 카메라 시스템은 채택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6S의 외관을 보면 카메라, 마이크, LED 플래시를 위한 구멍이 전부였다. 이 밖에 일명 '절연 테이프'로 불리는 아이폰6의 안테나 선도 아이폰6S에서 그대로 탑재될 전망이다. 애플은 최근 '비 정전용량 방식의 무선주파수 통과가 가능하면서 산화처리 메탈의 모습을 갖는 소재' 특허를 냈지만 이번 아이폰6S에서는 이를 적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애플 아이폰6S는 오는 9월께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