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배우 한경선 사망 SBS 방송 캡쳐)
배우 한경선 사망, 방실이 ‘뇌경색’ 투병
배우 한경선이 뇌경색으로 중태에 빠진 후 오늘(4일) 사망했다.
4일 복수의 매체들은 “지난 1일 잠시 의식을 찾았으나 상태가 악화돼 결국 중환자실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한경선이 치료중이던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측은 현재 한경선 씨가 뇌경색으로 쓰러졌으며 금주 토요일을 넘기기 어려울 수 있다고 진단을 내린바 있다.
한편 배우 한경선 사망 소식으로 뇌경색으로 투병 중인 가수 방실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실이는 8년 전인 2007년 6월 뇌경색으로 쓰려졌다. 이후 꾸준히 재활치료를 받으며 재기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실이는 지난 2013년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전신 마비로 눈까지 보이지 않았었다”며 이야기를 풀어놨다.
“뇌경색 후유증 없냐”며 MC가 질문하자 방실이는 “전신마비가 찾아왔다. 다행인 건 많은 노력 끝에 신체 대부분의 기능을 회복했다”며 "예전에는 말 자체가 발음이 안 됐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말이 나올 때까지 ‘아이이오우’를 백만 번도 더 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