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aT, 7월 1일부터 14일까지 홍보관 운영하고 체험행사 등 운영키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 이하 aT)가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와 연계하여 홍보행사를 진행한다.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가 7월 3일부터 7월 14일까지 열리는 광주월드컵경기장 및 광주•전남 일원에서 우리 수출 농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의 행사다.
먼저 대회 주경기장인 광주월드컵경기장 주변에 마련된 마켓스트리트 내에 해외선수단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주요 수출 농식품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7월 1일부터 14일까지 수출 농식품 홍보관을 운영하며 주요 수출 농식품을 전시하고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Enjoy the global K-farm’이라는 주제 아래 세계로 뻗어나가는 우리 농식품(채소, 버섯, 인삼 등)을 소개하고, 발효이야기(김치, 장류), 한식의 우수성 등을 알리며, 대형수박화채 및 수출 농식품 시음•시식 이벤트와 룰렛 이벤트, 토피어리 수출 농식품 포토존 등을 운영한다.
또한 aT는 전라남도와 연계해 광주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취재하는 외신기자단을 대상으로 전남지역 수출 농산물 생산현장 방문과 문화체험을 위한 팸투어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에서 ‘K-FOOD 매니아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하며 숨어있는 한국 농식품 매니아를 발굴하고, 세계 속에 자리잡은 한국 농식품을 조명할 계획이다.
aT 식품수출본부 유충식 이사는 “이번 홍보행사를 통해 대회 참여선수와 관광객에게 한국 농식품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외신기자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함으로서 해외 미디어가 한국 농산물의 우수성을 직접보고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한국 농식품 수출을 위한 긍정적 이미지 형성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