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화정' 능양군, 반정 계획 "제가 마마의 한을…" '충격'

입력 2015-07-06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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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화정(방송화면캡처)

월화드라마 '화정' 김재원이 신은정에게 반정 계획을 알려 화제다.

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25회에서는 능양군(김재원 분)이 인목대비(신은정)에게 반정 계획을 알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능양군은 인목대비를 찾아가 "제가 주상을 몰아내고 마마의 한을 풀어드리겠다는 거다. 영창대군의 원한을 갚아야하지 않겠느냐. 모든 것을 잃고 공주마마조차 쫓겨야 했던 지난날을 잊으신 거냐. 그 모든 일을 행한 게 주상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인목대비는 "그래 잊지 않았지. 내 이날까지 그 한 풀기 위해 버텨왔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능양군은 자신이 왕위에 오르려면 인목대비와 정명이 필요한 터라 "절 믿어 달라. 마마의 아들이 되어 마마의 한을 풀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네티즌은 "월화드라마 화정 능양군 무섭다" "월화드라마 화정 능양군 잘생겼어" "월화드라마 화정 능양군 역사속에선 어떻게 그려졌나요" "월화드라마 화정 능양군 늘 응원해요" "월화드라마 화정 능양군 오랜만에 보니 좋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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