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이이경, 아버지 LG이노텍 이웅범 사장 얘기에 난색 "그냥 통과?"

입력 2015-07-08 01:23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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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쳐)

배우 이이경이 아버지인 LG이노텍 사장 이웅범에 대한 이야기에 난색을 표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강호동, 정형돈, 서지석을 비롯해 수영 편에 합류한 션, 강민혁, 유리 등 멤버들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이이경은 수영 오디션 2조에 등장해 자신이 출연했던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언급하며 자기소개를 마쳤다. 그러나 정형돈은 이이경의 필모그라피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면서 "중요한 건 이 분 아버지가 국내 굴지의 대기업의 대표이사님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이경의 아버지는 LG이노텍 대표이사로 다양한 경영 업적을 쌓은 국내 굴지의 CEO다. 이에 강호동은 "예전에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이 분이 그분이냐"라고 하더니 장난으로 "통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이이경은 아버지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난감해 하며 웃음으로 대화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우리동네예체능 이이경 아버지 이웅범 사장과 많이 닮았네", "우리동네예체능 이이경, 아버지가 이웅범 대표? 대단하다", "우리동네예체능 이이경, 이웅범 아들이었구나 엄친아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