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여행을 나가게 되면 물건을 살 때 환전한 현금을 사용하는 게 좋을지 카드를 쓰는 게 좋을지 고민하게 된다. 고민의 이유는 간단하다. 수수료 때문이다. 다 같이 수수료가 나간다. 카드를 쓸 땐 해외 카드 사용 수수료가, 그리고 환전을 할 땐 환전수수료를 줘야 한다.
이럴 땐 ‘해외 특화카드’를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NH농협카드의 ‘글로벌 언리미티드(Global Unlimited) 체크카드’는 해외여행 특화 전용 상품이다.
‘글로벌 언리미티드 체크카드’는 국외 모든 가맹점에서 한도와 횟수에 제한 없이 이용액 2%,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이용액 0.5%를 제한 없이 캐시백(본인 결제계좌로 현금으로 돌려받는 서비스)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즉 기타 통화로 100만원어치를 해외에서 사용했다고 가정하면, 현금을 환전했을 때는 수수료로 6만∼10만원을 써야 하지만 ‘글로벌 언리미티드 체크카드’를 사용하면 일부를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셈이다.
특히 ‘글로벌 언리미티드 체크카드’는 이용 실적과 이용 업종 등에도 제한이 없으며, 국외 전용 상품으로 국외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 언리미티드 체크카드’ 부가서비스로는 해외항공 할인을 꼽을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진에어 및 주요 외국 항공사 최대 13%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채움스케치 해외항공 이용시 해외호텔 15%가 할인되고 해외호텔만 이용할 경우에는 5%가 할인된다. 국내 호텔은 3% 할인된다.
하나투어, 모두투어, 한진관광 패키지 상품 이용시 3~5%가 즉시 할인되고 결제금액의 0.5%는 채움포인트로 적립이 가능하다.
아울러 ‘글로벌 언리미티드 체크카드’ 부가서비스로는 마스터카드 프로모션으로 국외 인터넷쇼핑몰 직접 구매고객을 위한 무료 배송 혹은 할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