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홈택스 가입자 500만명 돌파

입력 2007-02-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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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운영하고 있는 홈택스(www.hometax.go.kr) 가입자 수가 500만명을 돌파했다.

국세청은 5일 "홈택스의 가입자 수가 500만명을 돌파했다"며 "국세청은 홈택스 가입자 5백만명 돌파를 기념해 5일 5백만번째 가입자와 1,2,3,4백만번째 가입자 4명을 초청, 감사의 선물을 증정했다"고 밝혔다.

홈택스는 지난 2002년 4월 납세자가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각종 국세의 신고ㆍ고지ㆍ납부ㆍ민원 등 전 과정을 처리할 수 있는 인터넷 종합국세 서비스로 시작했다.

국세청은 "납세자들이 편리하게 세금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e-세정 구현은 세계적으로 초미의 관심사이며 OECD에 가입한 다른 선진국들도 전자신고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며 "우리나라 홈택스는 민원증명ㆍ신청, 고지, 납부, 신고납부 이력조회 등 거의 모든 대민 업무를 인터넷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우리나라 홈택스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최근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다수 국가가 우리 홈택스에 대한 벤치마킹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며 "지난 해 11월에는 정부 10대 혁신브랜드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한편 국세청은 국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을 바탕으로 홈택스를 초일류 브랜드로 발전시켜 세계 전자세정을 선도하는 초일류 국가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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