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된 이민지가 수영복 퍼레이드를 선보이고 있다.(뉴시스)
'2015 미스코리아' 진에 이민지(경기 진)가 당선됐다.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는 제59회 '2015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열렸다.
이날 최종 무대에 진출한 15인에는 USA 한호정, 충북세종 김정진, 서울 유정인, 전라제주 소아름, 전라제주 김예린, 경남 김규리, 부산울산 안혜령, 경기 이민지, 대전충남 김선애, 대구 박아름, 경남 조예진, 경북 정수현, 대구 최명경, 서울 전하린, 서울 장우정이 선발됐다.
15명의 최종 진출자 중 미스코리아 진은 20번 이민지가 꼽혔다. 그녀는 이름이 호명된 후 "예상 못했다. 제가 진이라니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민지는 이어 미스월드 대회에 출전하게 된 데 대해 "제가 성악 전공인 만큼 음악으로 한국을 알리겠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배우 이영애가 본선무대 심사위원 중 한 명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