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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이 동료 배우 조인성과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열애설에 휘말린 천정명 등의 배우들에 관심이 쏠린다.
고현정은 지난 2008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 방송한 남자 배우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꺼내며 천전명과의 스캔들에 대해 설명했다.
고현정은 천정명과의 열애설에 대해 "천정명씨와의 루머, 저는 감사하다. 그런데 루머가 난 사람들이 오히려 주춤한다. 제가 그 분들한테 '진심으로 괜찮다. 떨지 마라. 나는 안 떨지 않느냐'고 한다"고 농을 던졌다.
"남자배우 중에 누구와 가장 친하냐?"라는 DJ 최화정의 질문에 "함께 일한 배우들하고 다 친하다. 조인성, 천정명, 김태우와 가장 친하다"며 "연애는 하정우, 천정명이라면 결혼은 최민수, 조인성, 김태우 같은 남자랑 하고 싶다"고 솔직한 발언을 했다.
고현정은 "하정우씨는 '섹시 가이'이다. 너무 멋있고 그의 터치가 지나간 자리는 문화, 예술적 느낌이 난다. 놓치고 싶지 않은 남자 중의 한명이다.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연락한다"고 서슴없이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일본 공항에서 함께 출국 중인 고현정과 조인성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고현정과 조인성은 공항에 들어서면서 짐을 옮기고 있어 두 사람이 함께 일본 여행을 한 후 귀국한 것인지에 대해 네티즌 사이에서 설전이 오갔다.
이에 대해 고현정과 조인성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 관계자는 두 사람은 개인적인 일정으로 따로 일본에 갔으며, 입국 일정에 맞춰 같이 들어온 것뿐이라고 일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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