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2' 배수정, 4년 만에 가수 데뷔..다니엘 헤니와 한솥밥

입력 2015-07-13 10:34수정 2015-07-1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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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시즌2(이하 '위탄2') 준우승자 배수정이 4년 만에 가수로 전격 데뷔한다.

에코글로벌그룹 측은 13일 "배수정이 다니엘 헤니, 수현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며 "그 동안 기본기를 탄탄히 다져왔기 때문에 데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위탄2' 출연 당시 뛰어난 실력과 미모, 남다른 이력으로 공식 엄친딸로 불리며 큰 화제를 모았던 배수정은 이후 작곡가 그룹 아이코닉사운즈에서 활동했다. 이후 그는 에릭남 ‘녹여줘’, 김보경 ‘메모리즈’, 디아크 ‘빛’, 미쓰에이 ‘STUCK’, 씨스타 ‘굿타임’ 등 작업에 참여하면서 싱어송라이터로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배수정 측은 "그간 작곡가 그룹에서 꾸준히 대중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배수정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대중에게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주고 이제 완전한 싱어송라이터의 모습으로 나서려고 한다. 22일 배수정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R&B 발라드 장르의 자작곡을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배수정은 최근 헝가리 부다페스트 올로케이션으로 뮤직비디오 촬영도 마친 상태다.

한편 배수정은 지난 2012년 '위탄2'에 출연 당시 윤일상, 이선희 등으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최고의 기대주로 손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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