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기환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이 14일 오전 취임 인사차 국회를 찾아 여야 지도부를 예방한다.
14일 청와대에 따르면 현 수석은 이날 오전 10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시작으로 이날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로 추대될 원유철 의원을 차례로 방문한다.
현 수석은 원만한 당청관계를 주문하고 추가경정 예산안의 원안처리와 경제 활성화 법안 등의 조속한 통과를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 수석은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새누리당 지도부와의 회동 일정도 조율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은 이르면 15일, 늦어도 김 대표가 미국을 방문하는 25이 이전까지 회동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