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김대륙, 아웃카운트로 판단 미스…"아쉽다"
▲출처=롯데 자이언츠 홈페이지 캡처
롯데 김대륙이 심판의 판정을 아웃 카운트로 착각해 팀 플레이에 지장을 끼쳤다.
김대륙은 14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3-3으로 맞선 9회 초 1사에서 본 헤드 플레이를 했다.
상대팀 타자인 짐 아두치가 좌익수 뜬공을 치자 아웃 카운트로 착각해 3루로 향했다. 그러나 공은 안타였다.
이후 한화 수비수들은 빠르게 대처에 1루에 공을 전했고, 김대륙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다 결국 아웃 당하고 말았다.
이날 3연패중인 롯데는 송승준, 2연승중인 한화는 탈보트를 선발로 내세웠다.
롯데 송승준은 올 시즌 16경기에서 6승5패 평균자책점 4.36, 한화 탈보트는 올 시즌 17경기에서 8승5패 평균자책점 5.44를 기록중이다.
롯데 김대륙의 미스 플레이에 야구 팬들은 "아쉽네요" "저 공을 아웃으로 볼 수 있다니" "경기장에서 집중 조금만 더 했으면 좋았겠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