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호(위)와 양세형(사진=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방송캡처)
'문제적 남자'에 출연한 개그맨 이진호가 개그맨 양세형과의 각별한 우정을 털어놨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는 '코미디빅리그' 콤비인 양세형과 이진호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양세형은 비싼 차를 친구에게 빌려줄 수 있겠냐는 질문에 "빌려줄 수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진호가 "얼마 전 양세형 차에 발을 올렸다가 혼났다. 믿을 수 없다"고 답해 폭소케 했다.
이어 이진호는 "양세형이 나보다 빨리 잘됐다. 그래서 금전적 여유가 있었는데 군대 가기 전 내가 돈이 없는 것을 알고 집 보증금을 주고 갔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양세형은 "보증금 4명에게 빌려줬다"고 덧붙였고 이진호는 "못 받은 돈이 몇 천만원은 될 거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전했다.
이진호 양세형 소식에 네티즌은 “이진호 양세형, 보기 좋네요”, “이진호 양세형, 개그맨들 의리가 좋네”, “이진호 양세형, 의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