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연합뉴스)
K리그 올스타전을 앞두고 ‘팀 슈틸리케’와 ‘팀 최강희’ 선수들이 봉사활동에 나섰다.
올스타팀은 17일 안산에서 다문화 장애학생, 꿈나무들에게 축구를 통해 즐거움을 주고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팀 슈틸리케’는 안산 원곡초등학교와 한국선진학교에서 각각 다문화가정 어린이 및 장애 학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슈틸리케 감독은 원곡초등학교에서 다문화가정 어린이에게 “어린이들이 축구 경기장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선수들과 함께 2시간동안 사인회와 레크레이션을 진행했다.
‘팀 슈틸리케’의 황선홍 감독과 나머지 선수들은 한국 선진학교를 찾아 장애 학생에게 축구를 가르치고,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강희 감독과 차두리, 이동국 등은 안산의 초등학교 축구부 90여명을 대상으로 유소년 축구 클리닉을 열었다. 포지션별 집중 클리닉과 미니게임을 통해 미래의 K리거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팀 슈틸리케’와 ‘팀 최강희’가 맞붙는 2015 K리그 올스타전은 이날 오후 7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