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 서출구, 하차 전 인터넷에 글 "룰이 싫어 스스로 떠났다"
▲출처=Mnet 방송 캡처
'쇼미더머니4' 출연자 서출구가 방송 전에 자진 하차 의사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밝힌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서출구의 자진 하차 의사가 담긴 글이 올라왔다.
서출구는 글에서 "마이크를 양보한 건 착해서가 아니라 하기 싫어서였다. 시스템이 정해준 룰이 싫어 스스로 떠난 것뿐"이라는 서출구의 하차 의지가 담겨 있다.
앞서 허인창과 마찰을 빚으며 한 차례 논란이 된 바 있는 서출구는 스스로 시스템을 거부하며 시스템 안의 래퍼들과 다른 길을 걷게 됐다.
17일 방영된 '쇼미더머니4'에 출연한 미국의 랩퍼 스눕독은 서출구에 대해 "그는 착했다. 한국에서 프리스타일랩을 잘한다고 들었는데 나는 못 들었다. 필요이상으로 착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쇼미더머니4'는 국내 유일의 힙합 서바이벌로, 이번 시즌은 역대 최다수인 7천명이 지원했다. '쇼미더머니4'는 지누션-타블로, 버벌진트-산이, 박재범-로꼬, 지코-팔로알토 네 팀의 프로듀서들이 심사위원으로 활약한다.
'쇼미더머니4' 서출구 소식에 네티즌은 "'쇼미더머니4' 서출구, 정말 출구가 필요했나보다" "'쇼미더머니4' 서출구, 자진 하차가 사실이구나" "'쇼미더머니4' 서출구, 녹화 후에 글을 남겼나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