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자유와창의교육원이 ‘대한민국 기업가 열전’ 강연 시즌2를 진행한다.
전경련은 ‘대한민국 기업가 열전’ 시즌2 강연이 지난 6일 개강한 이래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괌심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전경련 측은 지난해 13회로 구성됐던 강연을 시즌2에서 8회로 압축 편성했다. 기언인들의 특성에 맞춰 분야별로 묶어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강연에 참석한 대학생 윤영수(숙명여대 경제학과)씨는 “기업가 정신이라고 하면 이병철, 정주영 같은 옛날 기업인 이야기만 들었는데 이번 강연에서는 이수만, 손주은 등 친숙한 기업인이 많이 나와 관심이 간다”고 말했다.
실제로 ‘기업가 열전’ 강연에서는 이병철, 정주영 등 1세대 기업인과 이건희, 정몽구 등 2세대 기업인은 물론이고 하림의 김홍국, 메가스터디의 손주은, 미래에셋의 박현주 회장, 이수만, 서경배, 성기학 등 다양한 기업가들을 소개한다. 이에 더해 김선홍, 손길승, 윤종용 등 전문 경영인에 대한 이야기도 다룰 예정이다.
이용우 전경련 사회본부장은 “경제성장은 기업활동을 활발해야 가능하다”며 “기업가 열전 강연을 통해 조금이라도 많은 사람이 기업과 기업인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가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