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1차 티저포스터 공개…김태희가 메스안에 갖혔다고? '궁금증 UP↑'

입력 2015-07-2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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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1차 티저포스터 공개 김태희 주원

▲사진=SBS '용팔이'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의 1차 티저포스터가 20일 공개됐다.

다음달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용팔이' 제작진은 '가면' 후속으로 방송되는 '용팔이'의 1차 티저포스터를 선보였다.

공개된 '용팔이' 포스터에는 메스에 반사됐지만 마치 갇힌듯한 여진(김태희 분)의 모습, 그리고 위를 올려다보는 태현(주원 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태현의 경우 빛의 반역광 같은 느낌을 주고 있는데 이 부분에는 제작진과 출연진의 이름을 마치 영화 크레딧 같은 효과들 내기도 했다.

특히 이를 위해 할리우드 영화 '아이언맨'과 '300', 드라마 '떴다 패밀리'에 참여했던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동호 대표가 오진석 감독의 '용팔이' 팀에 힘을 더하기 위해 작업에 나서며 눈길을 끌었다.

'용팔이' 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용팔이' 1차 티저포스터는 김태희의 얼굴만 살짝 보이는 메스가 용팔이 메인로고와 크레딧을 가로지르는 듯한 설정으로 강렬함을 더했다"면서 "조만간 또다른 포스터도 선보일텐데 무엇보다 주조연을 가리지 ㅇ낳는 명품연기자들의 열연이 이어질 본방송도 많이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는 '장소불문,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숨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로, '리셋'의 장혁린 작가와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을 거쳐 '결혼의 여신'과 '모던파머'를 연출한 오진석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용팔이'는 김태희, 주원 외에 조현재, 채정안, 정웅인, 안세하, 송경철 등이 출연하며, 다음달 5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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