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12호 할롤라, 24일 오전 3시 오키나와 동쪽 해상 진출
▲출처=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태평양에서 태풍이 연달아 발생한 가운데 제12호 태풍 할롤라의 경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9시 태평양에서 최초 발생한 할롤라는 서진을 거듭하고 있다. 21일 오전 3시엔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860km 해상에 위치하고 있다.
이후 할롤라는 방향을 틀어 북진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4일 오전 3시엔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71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해 일본 남서부 전역이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
할롤라가 한반도에 가장 근접할 24일에는 중심기압 945hPa, 초속 27m, 시속 97km의 소형 태풍으로 예보됐다.
태풍 12호 할롤라 소식에 네티즌은 "태풍 12호 할롤라, 북진 하다보면 한반도까지 오겠군" "태풍 12호 할롤라, 일본이 있어서 다행이다. 방파제 역할 해주니까" "태풍 12호 할롤라, 한반도 영향은 어떻게?"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