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나눔] 현대건설, 급여 끝전 모아 소외계층 돕기

입력 2015-07-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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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임직원들이 급여 끝전을 모은 성금으로 남양주에 다문화카페를 열었다. 사진제공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1년간 급여 끝전으로 모은 성금 3억4700만원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현대건설 임직원 2496명, 계열사 임직원 707명 등 총 3203명이 2013년 1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1년간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했다.

임직원이 모은 성금은 중증장애아동 수술비 및 재활치료비 지원, 종로구 소외계층 집수리사업 및 난방유 지원, 재난구호 구호세트 및 임시보호소 지원, 우즈벡 저소득층 지원 및 거주환경 개선, 우간다 난민 태양광 렌턴 지원, 인도네시아 빈민 식수개발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 사업에 사용된다.

또한 현대건설은 2010년 부터 ‘임직원 급여 끝전 모금’ 캠페인을 벌여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네 번째 나눔행보를 펼치고 있다. 현대건설의 사랑나눔기금은 3000원 부터 3만원까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정한 급여 끝전을 모아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2010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누적금액은 약 14억원에 이른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3년에는 총 3억2900만원을 모금해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직업교육 지원, 아프리카 케냐 식수지원사업 등에 사용했다. 2014년에는 국내 지원 활동과 더불어 우간다 난민 태양광 렌턴 지원, 우즈벡 저소득층 지원 및 거주환경 개선 등 해외수주 지역에서의 사회공헌 활동 확대로 향후 현지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는 지속가능한 나눔경영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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