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임직원들이 급여 끝전을 모은 성금으로 남양주에 다문화카페를 열었다.
사진제공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지난해 1년간 급여 끝전으로 모은 성금 3억4700만원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현대건설 임직원 2496명, 계열사 임직원 707명 등 총 3203명이 2013년 1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1년간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했다.
임직원이 모은 성금은 중증장애아동 수술비 및 재활치료비 지원, 종로구 소외계층 집수리사업 및 난방유 지원, 재난구호 구호세트 및 임시보호소 지원, 우즈벡 저소득층 지원 및 거주환경 개선, 우간다 난민 태양광 렌턴 지원, 인도네시아 빈민 식수개발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 사업에 사용된다.
또한 현대건설은 2010년 부터 ‘임직원 급여 끝전 모금’ 캠페인을 벌여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네 번째 나눔행보를 펼치고 있다. 현대건설의 사랑나눔기금은 3000원 부터 3만원까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정한 급여 끝전을 모아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2010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누적금액은 약 14억원에 이른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3년에는 총 3억2900만원을 모금해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직업교육 지원, 아프리카 케냐 식수지원사업 등에 사용했다. 2014년에는 국내 지원 활동과 더불어 우간다 난민 태양광 렌턴 지원, 우즈벡 저소득층 지원 및 거주환경 개선 등 해외수주 지역에서의 사회공헌 활동 확대로 향후 현지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는 지속가능한 나눔경영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