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12호 할롤라
▲사진=뉴시스
태풍 12호 할롤라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내일 날씨는 전국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23일 장마전선이 올라오면서 중부지방은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비는 25일까지 이어진다.
남부지방과 제주는 24일 비가 그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진 강원 북부와 경기 북부에는 모레까지 120㎜ 이상의 폭우가 예상된다.
중부는 30~80㎜, 호남과 경남은 20~60㎜, 경북과 제주도에는 5~4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는 일요일인 26일만 맑은 날씨를 보이고 다음주에도 소나기가 자주 내릴 것으로 관측했다.
네티즌들은 "태풍 12호 할롤라 영향인가. 비 오기 시작" "태풍 12호 할롤라 방향 틀더니 비 많이 오네" "태풍 12호 할롤라, 피해 없이 지나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