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샤오미 홈페이지)
샤오미가 우버와 손을 잡고 색다른 배송 마케팅을 펼칩니다. 23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리코드는 샤오미와 우버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샤오미 신제품 '미노트'를 구매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우버 택시를 통해 직접 배달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전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오는 27일부터 시작된다고 하네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우선 샤오미 제품을 온라인으로 구매 신청을 한 후, 우버 앱을 실행한 뒤 화면 하단에 뜨는 오렌지색 샤오미 마크를 터치하면 됩니다. 배송에 사용되는 우버 차량의 운임은 구매자가 우버 앱에 등록한 신용카드로 결제해야 하지만, 주문 후 빠르게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 할 수 있겠죠. 미노트는 5.7인치 패블릿으로 쿼드HD(2560x1440) 해상도 화면이 특징입니다. 지난 5월에 공개돼 최근 해외 시장에 출시되고 있는 미노트는 현재 인도와 브라질 등은 물론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도 힘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