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와 열애설 휩싸인 이솜 “사람들 편견 신경 안 쓰려 했지만 씁쓸했다” 무슨 말?

입력 2015-07-24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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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솜 인스타그램)

모델 겸 배우 이솜이 힙합가수 자이언티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이솜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모델에서 배우로 전향한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솜은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노력을 많이 했다. 모델 출신이라서 안 좋은 말을 정말 정말 듣기 싫어서 ‘마담 뺑덕’ 도 열심히 준비했고, 촬영할 때도 진짜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경을 안 쓰려고 하지만 편견섞인 시선이 느껴질 땐 어쩔 수 없이 씁쓸해지기도 한다”며 “모델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못한다’는 전제가 깔릴 때도 있고 똑같이 연기를 해도 더 폄하 당할 때도 있다”고 덧붙였다.

24일 한 매체는 자이언티와 이솜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하면서 두 사람이 6월 제주도로 함께 여행을 떠나 공개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이에 자이언티의 소속사 아메바 컬쳐 관계자는 이날 이투데이에 “자이언티에게 확인한 결과 이솜과 연인 사이가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관계자는 두 사람이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는 보도에 대해 “제주도를 간 건 맞지만 단둘이 간 것은 아니다”라며 “지인들과 함께 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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