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위)와 임은경(사진=tvN 향수 차트쇼 '그 시절 톱10' 방송캡처)
임은경이 출연한 ‘치외권법’이 개봉을 앞둔 가운데 과거 임은경의 데뷔 일화가 재조명 되고 있다.
임은경은 과거 tvN 향수 차트쇼 '그 시절 톱10'에 출연해 돌연 활동을 중단한 이유와 공백기 동안의 생활 등 데뷔 이래 털어놓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전했다.
이날 임은경은 "이병헌 사인회에서 길거리 캐스팅 됐다"라며 데뷔 비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임은경은 "17살 때 천호동에 살았는데 이병헌이 팬사인회를 하러 와 친구와 사인을 받으려 줄 서 있다가 소속사 사장님에게 캐스팅 됐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임은경은 "당시 소속사 사장님이 '한 눈에 봐도 연예인 해야할 미모야!'라고 했다"고 덧붙여 명불허전의 미모를 입증했다.
임은경은 1999년 이동통신사 CF로 등장해 인형같은 외모로 스타덤에 올랐다. 당시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등에 출연하다 2006년을 마지막으로 방송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한편 임은경이 출연한 '치외법권'은 어떠한 외압에도 굴하지 않는 두 형사가 절대악이라 칭하는 범죄 조직 보스를 소탕하기 위해 벌이는 특수 수사작전을 담아낸 코믹 액션작이다. 내달 27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