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콤 주가가 오름세다. 삼성전자가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아틱(Artik)'을 올 가을 출시한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코콤은 사물인터넷 대장주로 꼽힌다.
28일 오후 1시13분 현재 코콤은 전 거래일보다 3.24% 오른 1만4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IoT 플랫폼 '아틱'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가을께 아틱의 개발도구(데브킷)와 모듈을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틱은 자동차의 엔진과 같은 'IoT 핵심 부품의 집합체'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올해 IoT 개발자 지원에 1억 달러(약 1100억원)를 투자하고 오는 2017년까지 TV, 2020년에는 모든 제품이 IoT로 연결될 수 있도록 서비스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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