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이 2분기 깜짝 호실적에 이어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다.
29일 오전 9시 5분 현재 LG생명과학은 전일 대비 2.74%(2000원) 오른 7만5100원으로거래중이다.
이날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G생명과학에 대해 2분기 흑자전환에 이어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배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9.6% 증가한 72억원, 영업이익은 2.3% 늘어난 158억원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 기술 수출료 유입을 작년 하반기 대비 93억원 감소한 77억원으로 추정함에도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이브아르, 제미글로, 혼합백신 유펜타 등 주력 품목의 매출액은 작년 351억원에서 2016년 728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그 결과영업이익률도 작년 3.8%에서 2016년 6.3%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